오는 5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봄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이하 뷰민라)’ 주최측이 총 30팀의 출연 아티스트를 확정해 발표했다.
24일 민트페이터 측에 따르면 올해 뷰민라의 최종 라인업에는 청춘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지형’, 슈퍼스타K 출신의 보컬리스트 ‘홍대광’과 해외 활동을 진행중인 ‘글렌체크’, 화려한 사운드의 록 밴드 ‘홀로그램 필름’ 등이 추가됐다.
5월 2일 첫날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88잔디마당)에는 지난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통해 화려한 컴백을 알렸던 노리플라이가 헤드라이너로 오르고 스탠딩에그, 10cm, 짙은, 가을방학까지 어쿠스틱 계열의 간판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같은 날 러빙 포레스트 가든(88수변무대)에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루시드폴이 헤드라이너로, 쏜애플, 임헌일, 로맨틱 펀치, 뷰티핸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포진해있다.
둘째 날(3일)에는 메이트의 정준일, 어반자카파, 데이브레이크, 옥상달빛 등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과 함께 밴드 소란, 슈가볼, 이지형, 빌리어코스티 등 로맨틱 보이스아티스트들도 총출동한다.
솔루션스(2일)와 피터팬 컴플렉스(3일)가 양일간 첫 무대에 오르고 서프라이즈 공연인 ‘레이지 에프터눈’에는 소심한 오빠들, 송나미 앤 리스폰스, 신현희와김루트, 안녕하신가영(feat. 박원), 오늘의 라디오, 유근호 등의 신예 아티스트들도 잇따라 등장할 예정이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의 공연 및 이벤트 시간이 담긴 타임테이블은 오는 31일 공개된다. 민트페이퍼 공식 홈페이지(www.mintpaper.com)와 뷰티풀 민트 라이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봄 음악 페스티벌 ‘뷰민라’ 참가 뮤지션 30팀 공개
입력 2015-03-24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