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비무장지대에서 난 산불로 중단됐던 개성공단 통행이 하루 만인 24일 재개됐다.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는 DMZ 산불 진화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늘 아침 8시 반부터 개성공단을 오가는 출입경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침 8시 반쯤 우리측 출경 인원 170명이 개성공단으로 향했다.
통일부는 오늘 출경 인원은 769명이며, 우리측으로 돌아오는 입경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오늘 하루 138명이 입경한다고 설명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개성공단 출입경 정상화...DMZ화재 발생 하룻만에
입력 2015-03-24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