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가 결혼소식 보도 후 SNS에 글을 남겼던 사실이 알려졌다.
장윤주는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 3월호에 실린 인터뷰 내용을 옮겨 적었다.
“탄자니아도 혼자였으면 못 왔겠지, 혼자서 멀리 가기는 쉽지 않겠다, 함께 가면 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자신감이 생기더라. 평생 멀리 갈 수 있는 사람이랑은 결혼할 수 있겠구나라는 도달점에 닿았다. 처음 여행 가기 전에 했던 생각부터 이런 결정까지 뭔가 퍼즐이 맞춰지는 것 같았다.”
장윤주가 올린 글은 현재 삭제 된 상태다. 그는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특별한 계획이 결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장윤주가 글로벌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네 살 연하의 사업가와 오는 5월 결혼한다고 전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장윤주, 결혼소식 보도에 SNS 글 “평생 멀리 갈 수 있는 사람과…”
입력 2015-03-24 02:12 수정 2015-03-24 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