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청년 1인 가구 관련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김 대표의 이날 미팅은 서울 관악을이 오는 4·29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인 만큼 새누리당 지지기반 다지기를 통한 선거 지원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 명칭도 김 대표의 별명인 '무대(무성대장)'가 연상되는 '청춘무대'다.
하지만 김 대표가 타운홀 미팅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고시촌 방문에 반대하는 한국청년연대 회원들과 관악 고시촌 1인 청년들이 피켓 시위를 벌여 김 대표의 청춘무대는 빛을 바랬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포토]김무성, 관악을 타운홀 미팅 가던 중 시위청년들에 봉변
입력 2015-03-23 16:57 수정 2015-03-23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