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의 맴버 수지(21)가 배우 이민호(28)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2시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2%포인트(80원) 하락한 4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지는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남성그룹 2P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익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와 수지는 우리나라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정상급 스타다. 이민호는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으로 이름을 알려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수지는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활동하다가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배우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33)의 여대생 시절을 연기해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23일 이민호와 수지의 영국 런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서울에서 프랑스 파리를 거쳐 런던으로 향한 이민호와 런던으로 직행한 수지를 쫓아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모두 교제를 인정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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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