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진 포항하늘소망교회 목사는 22일 “오늘날 교회의 모델은 초대교회”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포항하늘소망교회 본당에서 드린 3부 예배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죄 값으로 지옥 갈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피 값을 지불하셨고, 이어 말씀대로 성령님이 (오순절날) 오셨고 120명의 제자들에게 임하셔서 인류 최초의 교회가 세워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목사는 “초대교회를 통해 오늘 우리가 어떻게 교회생활을 해야 하는지를 찾아 봐야 한다”며 “초대교회는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고 전했다.
교회(세상과 구별된 무리, 거룩한 무리)가 모여야 할 이유에 대해서는 하나님을 예배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며, 말씀으로 양육 받으며, 나눔과 교제를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함께 기도할 때 악한 영이 떠나고 기적과 능력이 나타난다”고 소개했다.
?또 초대교인들은 흩어져 복음을 전했다고 했다.
최 목사는 “초대교인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복음전하기를 그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지옥으로 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복음은 (영적으로 등) 죽은 자를 살리고 병든 자를 고치고 문둥병자를 깨끗이 하고 마귀를 몰아내는 것”이라며 “이것이 교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능력으로 사명감당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예배는 최상묵 부목사의 인도로 김영미 전도사가 이끄는 글로리아 찬양단 찬양, 합심기도, ‘찬송하는 소리 있어’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예수 사랑하심을’ 찬송, 강용중 장로 기도, 성경봉독, 호산나찬양대 찬양, 최해진 목사 설교, 합심기도,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찬송, 봉헌, 봉헌기도, 교회소식, 환영과 친교,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찬송,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교인들은 한반도 통일과 대통령, 위정자, 민족복음화, 선교사, 환우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최해진 목사, “오늘날 교회의 모델은 초대교회”라고 강조
입력 2015-03-23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