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경기영상과 다양한 기록 등을 제공하는 ‘U+프로야구’ 앱을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23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은 27일부터 애플 스토어에서 각각 제공된다.
U+프로야구 리뉴얼의 핵심은 경기영상 재생시 구동속도 향상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현재 국내 대표 포털 등을 통해 야구 경기를 시청하려면 앱을 켠 뒤 스포츠→야구 경기→경기선택 등을 차례로 터치해야 하고, 경기 선택 후 영상 재생시 최소 7~8초 가량이 소요되는 반면, U+프로야구는 앱 구동 후 버튼 한번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영상 재생시 구동 속도도 2초 이내에서 바로 볼 수 있다.
타 구장 경기영상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점도 U+프로야구만의 특화된 기능이다. 국내 유일 4개 채널 실시간 멀티뷰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날 놓친 경기 하이라이트 등도 별도 모음을 통해 언제든 즐길 수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LG유플러스, 프로야구 앱 리뉴얼… 23일부터 제공
입력 2015-03-23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