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3일 오전 출근길 전국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0.8도를 기록하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파주 영하 2.7도, 인천 1.8도, 수원 1.3도, 강릉 2.3도, 대전 0.2도, 전주 영하 0.2도, 광주 1.2도, 대구 3.9도, 제주 6.9도를 기록 중이다.
주말 내내 기승을 부렸던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동해상으로 대부분 물러나겠다.
내일(24일) 아침에도 해안과 일부 내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모레(25일) 낮부터 추위가 점차 풀려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춥지만 맑은 출근길… 황사 물러나
입력 2015-03-23 0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