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콜린 퍼스가 중국을 방문한 사진이 SNS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콜린 퍼스는 영화 홍보를 위해 23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선 22일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네티즌은 공항에 도착한 콜린 퍼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사람들 사이에 서 있는 코린 퍼스는 키도 훤칠했고 패션 센스도 끝내줬다”며 생생한 목격담을 전했다.
그는 새벽 6시에 일어나 공항에 도착해 콜린 퍼스가 등장하기를 기다렸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콜린 퍼스가 나타났고 그는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콜린 퍼스는 곧 차로 향했다. 그는 아쉽지만 잠깐 잠깐 본 것에 만족하려 했다.
그 순간 갑자기 콜린 퍼스의 차가 그의 곁에 멈춰 서더니 창문이 스르르 내려갔다고 한다. 그 곳에는 미소를 짓고 있는 콜린 퍼스가 있었다.
그는 “알고 보니 콜린 퍼스는 우리가 소리 지르는 걸 보고 처음부터 우리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고 말했다”며 감동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그의 친절함에 거의 울 뻔했다. 운 좋게도 그림에 싸인을 받았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중국 도착한 ‘킹스맨’ 콜린 퍼스, 특별한 팬서비스
입력 2015-03-23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