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정아름이 모델 유승옥을 디스했다는 보도에 입장을 밝혔다.
22일 정아름은 블로그에 21일 방영된 SNL코리아 출연 후기를 남기며 유승옥 관련 내용을 언급했다.
정아름은 “가끔 유승옥씨를 디스했다는 식의 기사가 나오곤 한다”라며 “나쁜 의미가 아닌 좋은 의미로 저는 별로 다른 분들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있는 편이 아니다”라고 디스설을 일축했다.
이어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 확고한 이유”라며 “다른 이를 디스하는 것은 보통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이들이 하는 전형적인 행태다”라고 덧붙였다.
정아름은 1월 블로그에 “스타킹에 출연 이후 급상승하기 시작한 그녀, 신이 내린 몸매로 주목을 받으며 연기자로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본인의 이름 석자를 화끈하게 알렸다”라며 유승옥을 언급한 글을 올렸다.
이어 유승옥이 참가해 1등을 차지한 미국 내 머슬 대회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그 대회”라며 “공신력이 없는 미국 내 작은 머슬 대회일 뿐인 그 대회엔 나도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아름이 유승옥을 디스한 게 아니냐는 보도들이 나왔다.
정아름은 2001년 미스코리아에서 선에 뽑힌 이후 트레이너로 활동, 21일에는 tvN‘SNL 코리아6’에 배우 채정안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정아름 ‘유승옥 디스’ 보도에 “다른 이를 디스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이들이 하는 행태”
입력 2015-03-23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