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름이 ‘SNL 코리아’ 출연 소감을 밝혔다.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은 21일 방영된 tvN ‘SNL 코리아’의 ‘똥군기 15학번 도둑들’ 코너에 신입 도둑으로 특별 출연했다.
정아름은 22일 블로그에 “따끈따끈 SNL 촬영 후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는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연락을 받게 돼 부랴부랴 하루 만에 귀국했습니다”라며 “후회하지 않을 만큼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생방송의 경험은 즐거웠습니다. 생방송이 어색하진 않았습니다. 슛이 들어가기 전에 설레는 두근거림 참 매력 있습니다. 다행히 도둑 팀분들의 연기에 힘입어 저도 제 코너를 마칠 수 있었구요. SNL의 첫 경험은 아름답게 기억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고 전했다.
또 “신동엽 씨를 비롯한 우리가 유명하다고 알고 있는 그분들의 프로페셔널 했던 모습에 존경스러움이 마구 샘솟았습니다”라며 “다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면 신동엽씨처럼 성숙하고 현명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MC가 돼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방송 잘 봤어요” “안영미와 연기 호흡이 좋았다”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후회하지 않을만큼 즐거운 경험” 정아름, SNL코리아 출연 소감 밝혀
입력 2015-03-22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