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만세가 공룡을 보고 폭풍 눈물을 쏟았다.
22일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둥이의 합동 생일파티가 열렸다.
식사를 마친 이휘재는 들뜬 마음으로 공룡 인형을 들고 나와 오둥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평소 공룡을 좋아하는 송만세는 “무서워”라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를 보고 당황한 이휘재는 어찌할 바를 몰라 얼음 상태가 됐다. 이휘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공룡을 갖고 딱 나오면 ‘꺅’ 하고 나한테 다 달려올 줄 알았다. 그렇게 무서워 할 줄은 전혀 몰랐다”며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일봉의 엄태웅, 엄지온 부녀 새 집 첫 방문기, 삼둥이와 쌍둥이의 합동 생일파티, 인디언 소녀로 변신한 추사랑의 모습이 공개됐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공룡갖고 나오면 다 달려올줄 알았는데…” 삼둥이의 폭풍눈물
입력 2015-03-22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