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희망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연 2회로 확대

입력 2015-03-22 12:04
이마트는 연 1회 진행하던 ‘희망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올해 2회 이상으로 늘려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마을은 이마트 희망나눔프로젝트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국 각 지역에 마을 벽화 그리기, 경로당·마을회관 개보수, 공원·화단 가꾸기, LED 전구 교체, 도배장판 교체 등 공공시설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부터는 1차 활동의 일환으로 주민 시설 및 환경 개선을 통한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10월부터 진행되는 2차 활동에서는 하절기 재해복구 및 동절기 대비 대민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전국 145개 각 점포별로 지역 특색을 고려해 독거노인 급식지원, 도시락 배달, 주거환경 개선, 다문화 가정 쿠킹클래스 개설 등 점포별 1점포 1특화 활동도 새로 도입한다.

김달식 이마트 CSR 담당 상무는 “이마트가 보유한 점포 네트워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각 지역별로 필요한 공공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