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K와이번스 전용 '플레이 위드' 앱 출시

입력 2015-03-22 11:21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향성 비콘’과 위치기반 플랫폼 ‘위즈턴’(WIZTURN)을 활용해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문학야구장을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구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SK와이번스가 함께 출시한 ‘플레이 위드’(Play with)는 문학구장을 방문하는 야구관람객의 관람 편의성을 높이고 경기장 내 이벤트, 매장 할인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는 서비스다. 비콘(하드웨어), 실내 측위기술, 3D 디지털 맵, 클라우드 플랫폼 등 다양한 ICT 기술이 적용돼 있다.

‘Play With’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람객들은 티켓 예매부터 좌석찾기, 와이번스 관련 정보, 이벤트/응원 참여, 문자/동영상 중계 등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으며, 5월부터는 지정석에서 음식 주문/배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