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열애 중인 배우 김태희(35)와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3)의 근황이 전해졌다.
일간스포츠는 22일 “김태희와 비가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곳은 비의 절친으로 유명한 빽가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주에도 한 차례 다녀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연예 관계자는 “대중 뿐만 아니라 연예 관계자도 많이 드나드는 곳인데 김태희와 비는 스스럼없이 데이트를 즐긴다”며 “오히려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니 다들 수군거리기만 할 뿐 다가가서 말을 건다거나 귀찮게 하지 않는다. 4년차 커플의 힘”이라고 말했다.
김태희와 비는 2012년 가을 한 광고 촬영장에서 인연을 맺은 후 그해 말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지난해 비가 김태희와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알려지자 두 사람이 곧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당시 양 측은 “결혼에 대해 오고간 얘기는 없다”고 밝혔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김태희-비 커플, 강남서 공개 데이트… 4년째 변함없는 애정
입력 2015-03-22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