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망주 박민종(안동중)이 14세 이하 아시아 테니스선수권 1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
박민종은 21일 태국 논타부리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부윈차오커터(중국)를 2대 0(6-3 6-2)으로 물리쳤다. 3-4위전에서는 박정원(신갈중)이 김근준(양구중)을 2-0(7-6<5> 6-2)으로 제압했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도 박소현-윤혜란(이상 중앙여고)이 왕자치-추자위(이상 중국)를 2대 1(6<3>-7 6-4 10-7)로 꺾고 우승했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박민종, 아시아 14세 이하 테니스선수권 우승
입력 2015-03-21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