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4라운드 1차 경연으로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소찬휘는 1997년 발표한 히트곡 Tears를 선곡했다.
소찬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겐 애증 같은 노래다. 부르기 싫다고 떼를 썼다”면서 “한편으로는 오늘의 저를 있게 해준 곡이다. 여러분과 함께 어둠의 세계로 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소찬휘는 기타리스트 윤두병과 함께 강력한 헤비메탈 풍 Tears를 열창했다. 그녀의 폭발적인 고음은 강렬한 헤비메탈음악과 어우러져 격렬한 무대를 이끌었다. 청중들은 소찬휘의 무대에 기립해 환호했다.
소찬휘는 이번 주 1위를 차지해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양파, 3위 하동균, 4위 박정현, 5위 나윤권, 6위 스윗소로우, 7위 체리필터 순 이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