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5가 다음달 국내 브라운관에서 시청자들을 만난다.
티캐스트 계열 영화채널 스크린은 다음달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미국 HBO사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5를 독점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다음달 12일(현지시간) 첫 방송된다.
‘왕좌의 게임’은 가상 세계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배경으로 왕권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그려낸 걸작이다.
제작비 1000억원이 투입된 시즌5는 스페인과 북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등에서 240일간 촬영했으며 151개 세트에 제작진 1000여명, 보조 출연자 5000여명이 동원되는 등 역대 최고 스케일로 제작됐다고 스크린이 밝혔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제작비 1000억원 ‘왕좌의 게임’ 시즌 5, 다음달 17일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입력 2015-03-20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