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란주 “유재석은 복도 빈병도 주워요”… 박명수 “부수입 챙기려”

입력 2015-03-19 14:36

“복도에 떨어진 빈병도 줍는 남자, 유재석!”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작가 김란주가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김란주는 19일 오전 11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해 이같이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란주는 이와 더불어 “(유재석은)탁자에 있는 빵가루도 손으로 주워담는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이에 진행자 박명수는 질투(?)를 느낀 듯 “공병 모아서 부수입 올리는 거다”며 “유재석 차안을 보면 공병과 쓰레기들로 가득하다”고 빈정거려 출연자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란주와 함께 이언주 작가가 함께 출연해 ‘무한도전’에 관한 뒷담화를 나눴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