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1권(영토와 역사)’을 발간해 20일부터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은 대한민국 영토와 영해의 변화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지도제작 기법과 인포그래픽 기법을 활용해 제작됐다. 영문판의 경우 국제기구 전문가들에게 우리 영토와 지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내년까지 국가지도집 2권(국토의 인문환경), 3권(국토의 자연환경)을 국문판, 영문판으로 동시에 발간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국가지도집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국내외에 우리 국토의 최신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홍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21세기 대동여지도’ 국가지도집 발간
입력 2015-03-19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