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탈의실 냄새 스프레이 발명 “日 상상력의 끝은?”

입력 2015-03-18 15:15 수정 2015-04-04 15:59

일본의 ‘창조적인 힘’은 어디까지일까?

일본의 한 업체가 ‘여자 탈의실 냄새 스프레이’를 만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18일 아시아권 SNS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일본의 이 스프레이를 본 사람들은 “일본의 창의력, 인정해야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상품의 포장에는 세명의 아름다운 젊은 여성 학생이 인쇄되어 있다. 수많은 오타쿠들의 의견을 받아 만들었다고 알려진 이 상품은 ‘아카시아’향에 가깝다고 전해진다.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음란한 생각에 휩싸일 것” “단순한 눈속임”이라며 비난하는 댓글과 “새롭다. 구하고 싶다” “성진국, 일본 이정도면 인정 해야겠다” 등의 반응이 달렸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