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8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금융위와 금감원이 한 몸이 돼서 금융개혁을 완수하자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금감원을 방문해 진 원장에게 “금융개혁 혼연일체(金融改革 渾然一體)”라고 쓰인 액자를 선물했다. 액자는 2개로 금융위와 금감원에 1개씩 보관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금감원은 현장을 잘 아는 유능한 파트너”라며 “앞으로 금융개혁을 수행하려면 금융위와 금감원이 혼연일체가 돼서 이 업무를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한 협조를 구하고 상호관계를 긴밀히 하기 위해 금감원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감원장 만나 “혼연일체로 금융개혁 이루자”
입력 2015-03-18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