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멤버십 개편… 등급 세분화하고 부여 포인트 확대

입력 2015-03-18 10:09

KT는 올레멤버십 고객 등급을 세분화하고 포인트를 확대해 멤버십 개편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4등급(수퍼스타, 로열스타, 매직스타, 해피스타)에서 5등급(VIP, 골드, 실버, 화이트, 일반)으로 올레멤버십 등급을 세분화하고 각 등급별 연간 부여 포인트를 기존 2~10만원에서 5~12만점으로 확대한다. 예를 들어 기존 로열스타의 경우 골드로 변경되며 연간 부여 포인트는 4만점에서 10만점으로 늘어난다. VIP 등급은 12만점의 포인트와 함께 연간 12회 무료 CGV 영화권, 커피(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베이커리(던킨도너츠 모닝콤보), 아이스크림(배스킨라빈스 더블주니어)을 이용할 수 있는 ‘VIP 초이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모바일 가입기간 만 6년 이상인 골드 등급(연간 이용금액 60만원 이상) 고객은 VIP로 자동 상향된다.

빕스와 이마트, 던킨도너츠, 하나투어 등 새로운 제휴처가 추가됐고 공연 티켓 할인, 올레멤버십 단독 음악 페스티벌 초대 등 문화혜택이 확대됐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 뉴욕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등 해외 관광 명서 입장권을 제공하는 ‘글로벌 프리’와 매월 트렌디한 아이템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득템프리’도 추가됐다.

KT는 멤버십 개편을 기념해 3월 10·20·30일에 빕스 50% 할인, 파리바게뜨 치즈케이크(일 1만개), 식빵(일 1만개) 선착순 무료 증정, 이마트 구매액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3월 상시 5000원 할인), 던킨도너츠 커피·음료 VIP 50%·일반 30% 할인, 롯데월드 본인 최대 70% 할인·동반 1인 50% 할인(3월 상시 본인 자유이용권 1만5000원에 구매, 동반 1인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혜택으로는 3월 한 달간 뮤지컬 영웅 25% 할인,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 특별전 ‘파리, 일상의 유혹’ 3000원 할인, 연극 옥탑방 고양이 2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이밖에도 파리 루브르 박물관, 파리 오르세 미술관, 뉴욕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홍콩 피크트램 왕복권 등 랜드마크 7곳의 입장권을 포인트 차감 없이 받을 수 있고 ‘뱅엔올룹슨 BeoPlay H2 헤드폰’ 150개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