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모바일 테스트베드 설치

입력 2015-03-18 10:15

SK텔레콤은 서울산업진흥원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용산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모바일 테스트베드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창업플러스센터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챌린지 1000프로젝트’ 수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안정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SK텔레콤은 이 곳에 시험용 단말기 등 ICT 장비를 갖춘 청년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모바일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최신 단말기 30대와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5G 시대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 단말기, 드론,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CT 기반 청년 사업가를 발굴하고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역량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