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지역의 사회봉사단체들이 교통질서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순천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를 비롯한 18개 사회봉사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약속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1단체 1실천 약속’ 실천 다짐을 위한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했다.
또 단체별로 자율적 홍보를 비롯해 찾아가는 교육을 통한 시민 참여확산 등 시민과 공감하는 시민운동을 전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라이온스클럽과 자유총연맹순천시지회는 ‘실천 다짐’ 차량용 스티커를 회원 자신들의 차량에 부착하며 ‘나부터 교통질서 지키기’ 생활을 실천키로 했다.
김점태 시 시민소통과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기초질서 명품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기관·단체는 물론 시민들이 교통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순천시 지역 사회봉사단체들과 '교통질서 지키기' 적극 나서
입력 2015-03-17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