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 4년 연속 일본 단독 팬미팅 성공적

입력 2015-03-17 16:08

배우 박신혜(25)가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S.A.L.T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박신혜가 지난 15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호텔에서 팬미팅 ‘드림 오브 엔젤(Dream of Angel)’을 두 차례 열었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피노키오’의 뒷얘기를 들려주며 드라마 OST 등 7곡을 무대에서 불렀다.

그는 “부족한 게 너무나도 많은 저를 채워주는 것은 여러분의 사랑인 것 같다”며 “그 응원과 사랑으로 저를 꼭꼭 채워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신혜가 주연한 드라마 ‘피노키오’와 ‘상속자들’이 다음달 나란히 일본에서 방송된다.

‘피노키오’를 방송하는 한류드라마 전문채널 위성극장은 일본 첫 방송을 앞두고 박신혜의 스페셜 공개방송을 내보낸다. 소속사는 “위성극장이 한국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남자 배우 초청 특집을 방송한 경우는 있었으나 여배우를 게스트로 초청해 특집 공개방송을 편성한 것은 박신혜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