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민석 교육부 장관정책보좌관 인천서구강화을 재선 출사표

입력 2015-03-17 13:34
계민석 교육부 장관정책보좌관이 17일 인천서구·강화군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계씨는 출마선언문에서 “세대교체가 곧 정치개혁이고 지역발전”이라며 “강화와 검단의 변화를 위해서는 먼저 정치인부터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계씨는 이어 “강화·검단지역을 잘 알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주민들의 대변자로 나서야 한다”면서 “국민들의 정치개혁요구에 부합되고 부응할 수 있는 새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험이 풍부하고 현 정부, 현 시장과 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강화, 검단을 교육특구로 만들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유정복시장과 함께 퓨쳐시티 성공을 위해 힘을 합치겠다”며 “이를 통해 검단 부동산활성화를 유도하고, 부동산침체로 이전을 못하고 있는 중앙대, 중앙대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계씨는 강화도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고, 98년 결혼이후 지금까지 검단에서 18년째 살고 있다고 밝혔다.

계씨는 “지난해 세월호정국에서도 새누리당이 재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수 있었던 것은 바로 새롭고 참신한 지역출신 일꾼을 공천했기 때문”이라고 전제, “강화, 검단은 새롭고 참신한 인물에게 기회를 줘 젊은 사람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