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유재학 모비스 감독 “큰 경기에 강한 우리 선수들 믿는다”

입력 2015-03-16 23:13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창원 LG와 맞붙는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LG와 오리온스 모두를 대비해서 준비를 해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 감독은 16일 “LG로 상대가 정해진만큼 준비한대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G의 장점인 속공과 2대2 플레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감독은 “모비스 분위기는 너무 좋다”며 “차분하고 여유있게 준비해왔고, 큰 경기에 강한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