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여자골프랭킹 6위로…박인비 0.8점차 2위

입력 2015-03-16 23:06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세계여자골프랭킹을 8위에서 6위로 끌어올렸다.

지난 15일 중국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1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5.61점을 얻어 지난주 8위에서 두 계단 올라섰다. 랭킹 1위 자리는 리디아 고(뉴질랜드·10.90점)가 지킨 가운데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0.80점차로 추격했다. 유소연과 함께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다퉜던 박인비는 2위를 지켰다.

3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8.89점), 4위는 펑산산(중국·6.07점), 5위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5.64점)으로 지난주와 변함이 없었다. 김효주(20·롯데)는 미셸 위(미국)에 이어 8위로 한 단계 밀려났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