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리 국민의 중국 내 마약범죄 연루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대표단을 이달 18∼20일 중국 현지에 파견한다. 정부 대표단은 이 기간에 중국 베이징(北京)과 칭다오(靑島)를 방문해 중국 외교부와 영사국, 공안, 해관(세관) 등 관계당국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아울러 현지에서 재외국민 초청 간담회를 열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방안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부 대표단은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을 단장으로 법무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관세청 등이 참여한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정부, 중국에 마약범죄예방 대표단 파견
입력 2015-03-16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