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 테스트 이벤트 운영하는 재단 출범

입력 2015-03-16 17:25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올림픽을 앞두고 개최될 테스트 이벤트를 위해 재단법인을 출범했다.

평창조직위는 16일 서울사무소에서 국내 7개 동계종목 경기연맹과 개최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재단법인 평창 동계시리즈(PyeongChang Winter Series)’ 창립 총회를 했다.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재단법인 이사장에 선임됐다.

‘재단법인 평창 동계시리즈’는 2016년 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각 국제연맹(IF)이 개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 등 총 28개의 국제대회를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할 예정이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