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하수 악취 민원과 개인 간 배수시설 분쟁을 해결해 줄 하수도주치의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수도주치의는 민원현장을 찾아가 하수 악취의 원인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해결방법 등에 대해 상담하는 일을 한다. 시는 이를 위해 하수도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던 경력자들을 하수도주치의로 위촉했다. 하수 악취나 배수시설 분쟁과 관련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각 자치구 안전치수과나 서울시 물재생계획과로 연락하면 하수도주치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뉴스파일] 서울시 하수 악취 분쟁 해결할 하수도주치의 운영
입력 2015-03-16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