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아파트 12층서 불…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5-03-16 14:59
16일 오전 9시2분쯤 충북 충주시 금릉동 15층짜리 아파트 12층의 한 가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집 내부 56㎡를 태워 3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