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교회 입당 감사예배

입력 2015-03-16 10:57
강성호 담임 전도사가 입당 감사예배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양기모 객원기자

기독교한국침례회 예안교회(담임 전도사 강성호·대전 중구 오류동)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입당감사예배를 가졌다. 지방회 임원과 성도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입당감사예배에서 백승혁(봉정교회 담임)목사가 ‘교회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안희묵(꿈의교회 담임)목사와 신현욱(초대교회)목사가 축사했다.

담임 강 전도사는 “신천지의 사망권세에 사로잡혀 신음하고 있는 영혼들을 주의 생명과 은혜 안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기도하고 상담하면서 교육하겠다”며 “신천지에서 빠져나온 영혼들이 예배생활을 회복하고 건강한 주의 일꾼으로 세워지기까지 교회와 상담소의 사명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안교회는 지난해 12월에 ‘대전이단상담소’를 개소하여 3개월 동안 신천지 성도 11명을 개종 시켰으며, 현재 신천지 피해자 가족 16명을 상담하며 교육하고 있다.

강 전도사는 신천지의 미혹에 빠져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고 교육하여 건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시켜 주의 일꾼으로 길러내는 사명을 예안교회와 대전이단상담소를 통해 감당하고 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