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방송 도중 갑자기 웬 여인의 얼굴이… SBS ‘방송사고’ 이럴수가?

입력 2015-03-16 09:27 수정 2015-03-16 10:15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SBS 아침 뉴스 방송도중 정체모를 여인이 화면에 갑자기 나타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아침뉴스 시간이었는데 이윤아 아나운서가 “고객님 반품은 안됩니다”라고 황당 상술 멘트를 하는 도중 난데없이 한 여성이 등장해 서성거리며 화면을 가렸던 것.

등장 당시 여성의 표정으로봐서는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듯 보였는데, 다음 순간 이 여성도 ‘엄청난 상황’을 짐작한 듯 고개를 숙이고 화면에서 사라진다.

이 여성은 뉴스 스태프 중 한명으로 짐작되는데 아직까지 SBS측은 이에 대한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이거 뭐야?” “깜짝 놀랐잖아” “링 영화 생각나네” “간 떨어지는 줄 알았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