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 장애아 돕는 ‘아빠의 꿈’ 프로젝트 시작

입력 2015-03-16 09:03

소셜커머스가 장애아 돕기에 나선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대전 지역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대전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후원하고 장애아를 돕는 ‘아빠의 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위메프는 대전지역의 착한 소비 업체와 제휴를 맺고 판매금액의 일부를 ‘대전광역시 장애인 부모회’에 전달해 기본 생활과 치료가 어려운 장애아들과 부모님에서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착한 기부 업체는 No.1 프리미엄 뷔페 베스타, 꽁뚜, 몽가, 온니원타이어(92개 지점), 바이데일리, 쌈꾼, 영쿡, 파더스 스테이크, 구이하나(3개지점), 디에떼, 스타일라, 장마을(3개 지점)이다. 상품구매를 통한 기부뿐 아니라 1000원의 결제로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

위메프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4월 19일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대전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한 기적의 마라톤에서 장애아들을 위한 트레일러와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위메프가 생각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은 꾸준함”이라며 “대전지역 고객사들의 의지로 꽃핀 지역 기반 나눔 활동을 이제 튼튼한 대들보로 키우기 위해 위메프부터 더 성실하게 진정성을 갖고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