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뜯던 50대 실족해 하천에 빠져 숨져

입력 2015-03-16 00:46
15일 오후 1시53분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용화천에서 A씨(57)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A씨는 하천 주변에서 돌단풍 나물을 뜯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철원=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