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충돌사고 뒤 가전제품 매장 돌진…3명 부상

입력 2015-03-16 00:46
15일 오후 7시43분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KBS사거리 인근에서 승용차가 SUV 차량과 충돌하고 나서 도로 옆 가전제품 매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모(38)씨와 동승 어린이(4·여), SUV 운전자 최모(46)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전제품 매장 유리벽과 내부 집기도 파손됐으나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도로에서 발생한 1차 사고의 충격으로 승용차가 중심을 잃고 가게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