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말 사랑 노래 공모전 개최

입력 2015-03-15 21:38

MBC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우리말 사랑 노래 공모전’을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MBC는 “외국어와 은어, 비속어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아름다운 우리말로 함께 부를 수 있는 사랑 노래를 공모한다”고 설명했다.

창작곡과 개사곡 두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하며, 시상식을 겸한 낭송회는 5월 14일 열린다.

작사가 이건우, 언어학 박사인 장소원 서울대 교수, 가수 김현철, MBC 아나운서 등이 심사한다.

공모전은 MBC ‘우리말 나들이’ 특집으로 기획됐다. 자세한 내용은 M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