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의 근황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방영된 SBS ‘런닝맨’에서 예지원이 유재석과 하수빈이 과거 사귄 줄 알았다고 폭로하며 하수빈의 최근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수빈은 1992년 ‘노노노노노’로 데뷔해 강수지와 더불어 90년대 ‘청순가련 가수’ 쌍두마차로 불렸다.
하수빈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93년 돌연 가요계를 떠났지만 17년만인 2010년 3집을 들고 깜짝 컴백해 방송활동과 콘서트로 잠시 활동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팬들 곁에서 사라져 아쉬움을 남겼다.
하수빈은 2010년 1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루머를 직접 해명했다. 자신이 불치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는 사망설에 하수빈은 “실제로 심장이 나빴다”며 근거 없는 소문은 아님을 밝혔다.
하수빈은 최근까지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엔터테인먼트,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런닝맨’ 예지원 폭로, 90년대 인기스타 하수빈 근황 눈길
입력 2015-03-16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