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예지원 “대학시절 유재석과 하수빈이 사귀는 줄…”

입력 2015-03-15 18:44
사진=SBS

‘런닝맨’ 예지원이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했다.

15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김서형과 예지원이 출연해 숨겨두었던 예능감을 펼쳤다.

이번 런닝맨 미션은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대구로 이동하는 것 이었다. 유재석과 대학 동기인 예지원은 미션 장소로 이동하던 중 기습적인 과거 폭로를 하기 시작했다. 예지원은 “나는 재석이가 하수빈이랑 사귀는 줄 알았다”고 돌발 발언을 했다. 유재석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예지원은 “그래서 재석이가 엄청난 재벌이라고 생각했었다”라고 말을 이었다.

예지원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광수는 “재석이 형이 인기가 많았다는 게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고 그 모습에 유재석은 이광수의 비밀을 알리며 응수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