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10초’ 송일국의 새로운 훈육법… 삼둥이 떼 잠재웠다

입력 2015-03-15 18:26
사진=방송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송일국의 새로운 훈육법이 또 통했다.

15일 오후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청소기로 함께 청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삼둥이에게는 청소기도 재미있는 장난감이 됐다. 대한이가 청소기를 독차지하자 만세는 시무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송일국은 대한에게 “청소기를 10초만 사용하고 만세한테 주자”고 제안하며 10초를 세기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대한은 정말 10초만 사용하고 만세에게 청소기를 양보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떼쓸 때 10초를 세고 기다려주면 그때 딱 놓고 오더라. 참 신기하다. 마법의 10초다”고 감격스러움을 드러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