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는 14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과거 CCM가수 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신앙 생활이 또 다시 무엇했기 때문이다.
신보라는 개그맨으로 활동 하기 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을 하는 CCM 가수였다. 2007년부터 4년간 CCM 합창단 헤리티지 메스콰이어 보컬로 활동했다. 그러다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입사했다.
신보라가 보컬로 활동한 헤리티지 메스콰이어는 이승환과 브라운아이드 소울, 비 등 대중 가수의 음반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의 반쪽 김기리도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김기리는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받은 뒤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언급하며 “목사님, 성도들 너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기리와 신보라는 KBS 공채 개그맨 25기 동기로 친하게 지내다 2012년 말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난해 4월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