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대박 열풍...1분기 5000만대 판매 전망

입력 2015-03-15 10:54

지난해 애플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아이폰6가 새해 들어서도 인기를 이어가며 1분기 역대 최대 판매량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5일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올해 1분기(1월∼3월) 아이폰 판매량이 5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작년 4분기(7450만대)의 72%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작년 1분기 판매량(4370만대) 보다는 24%나 높다.

바클레이스(5400만대), UBS(5800만대) 등 다른 해외 금융투자사들도 일제히 올해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최소 500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