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 ‘여왕의 꽃’이 시청률 17.1%로 출발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여왕의 꽃’은 전국 17.1%, 수도권 18.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는 전작인 ‘전설의 마녀’의 첫 회 시청률 14.5%보다 높은 것이다. ‘전설의 마녀’는 40회 평균 2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성령 주연의 ‘여왕의 꽃’은 야망에 휩싸인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첫 회에서는 김성령이 맡은 레나 정이 행복이 절정에 달하는 순간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며 바닥으로 추락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된 다른 주말극의 시청률은 MBC ‘장미빛 연인들’ 22%, KBS2 ‘파랑새의 집’ 21.5%, KBS1 ‘징비록’ 10.7%, SBS ‘내 마음 반짝반짝’ 3.8%, SBS ‘떴다 패밀리’ 2.5%로 집계됐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MBC ‘여왕의 꽃’ 17.1%로 출발
입력 2015-03-15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