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라이언 무어, 발스파 챔피언십 3라운드 단독 1위… 4개월만에 우승 노려

입력 2015-03-15 10:47
발스타챔피온십 공식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라이언 무어(미국)가 단독 선두에 4개월 만의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무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5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해 4언더파 67타의 성적을 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를 친 무어는 조던 스피스(미국)를 1타 차로 앞선 단독 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무어는 지난해 11월 CIMB 클래식 이후 약 4개월 만에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23위에 올랐고 재미교포 존 허(25)는 이븐파 213타로 공동 34위다. 케빈 나(32)와 박성준(29)이 나란히 1오버파 214타로 공동 44위, 배상문(29)은 6오버파 219타로 69위에 처졌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