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아픔 치유회복 공간인 ‘힐링센터 0416 쉼과 힘’은 세월호 참사 1년을 맞아 다음 달 4일 오후 6시 경기도 안산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기억공연’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은 ‘기억의 나무 우드버닝’ 체험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가족오케스트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어르신합창단 ‘일소일소 일노일노’, 청소년 뮤지컬, 힐링댄스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힐링센터 0416 쉼과 힘’은 이웃들이 각자의 고유한 모습으로 서로 존중하고 응원함으로써 쉼과 힘이 있는 동네로 성장하는 것이 승화된 슬픔의 끝이기를 기대하며 ‘기억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억공연은 안산시 세월호수습지원단, 안산희망재단,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등이 함께 준비했다.
안산=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세월호 참사 1년 '0416 기억공연' 열린ㄷ
입력 2015-03-15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