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등 일부지역은 낮 한때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내다봤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은 낮 한때 구름이 많고, 남해안 지역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측된다.
따뜻한 남서풍으로 인해 아침에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고, 낮 동안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여 전국이 10도 이상의 포근한 날씨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커 기상청은 “당분간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1도 △부산 7도 △대구 3도 △광주 2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6도 △부산 15도 △대구 17도 △광주 18도 등이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날씨] 맑고 포근한 봄날… “꽃마중 가세요”
입력 2015-03-15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