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배우 유승호와의 멜로 연기를 희망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김유정의 광고 촬영 현장이 그려졌다. 광고 촬영이 끝난 후 김유정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리포터로 현장에 나간 조충현 아나운서는 김유정에게 성인이 됐을 때 멜로 연기를 하고 싶은 남자 배우에 대해 물었다. 김유정은 “유승호”라며 “얼마 전에 군 제대 하시지 않았느냐. 아기 때 만나 남매 역할을 했었다. 멜로가 아니어도 같이 연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가 유승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자고 제안했다. 김유정은 “제대 축하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랄게. 파이팅”이라고 귀여운 응원을 담은 영상편지를 보냈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KBS 연예가중계 방송캡처
김유정 “성인되면 유승호와 멜로 연기 하고 싶어”
입력 2015-03-14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