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역사 교육 프로젝트 .설민석의 십장생 한국사' 4편에 해당되는 내용인데요.
이 영상 속 설민석 강사는 야스쿠니 신사, 욱일기, 기미가요, 일본 평화 헌법 등 4가지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합니다.
설명에 따르면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국민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일반 신사와는 달리 국가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야스쿠니 신사가 문제시 된 건 1978년 2차세계대전 A급 전범 14인의 위패가 합사 되면서부터입니다.
이어 '욱일기'는 일본 군대가 2차 세계대전 단시 상징적으로 들고 다녔던 깃발로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비슷한 겁니다. 독일에서는 과거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하켄크로이츠' 사용법을 금지시켰지만 일본은 1954년 이후 육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 깃발로 옥일기를 사용 중입니다.
설민석 강사는 기미가요와 일본 평화헌법에 대한 설명을 마치면서 "역사적으로 볼때 우리가 일본에 대한 정보가 무지하고 우리의 힘이 약했을때 항상 일본은 우리나라를 넘봤고 침략했다.
이땅에 좋지않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일본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한일관계를 차가운 머리로 꼼꼼히 따져보는게 대한민국 국민의의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습니다.
덧붙이자면 올해가 을미년입니다.
지난해 갑오년, 올해는 을미년 내년은 병신년에 이어 2017년은 정유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약적일 수도 있겠지만 지난 역사의 순환속에서 동일이름의 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한번쯤 되돌아 봐야 하겠습니다.
박동민 기자 nike@kmib.co.kr